서울역 베이커리 맛집) Beans&Berries, 건강한듯 달달한 빵, 맘모스빵 후기

안녕하세요.

서울역에서 맛본 건강한듯 달달한 빵맛집 beans&berries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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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지나치다 본
아주 맛있어 보이는 빵
제가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Beans&berries

Beans&berries 서울역1호점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5 서울역 철도역 2층

전화: 02-390-4166

영업시간: 매일 6시30분~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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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ns&ber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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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을 도착해서 기차를타려고 지나가다보면 항상 맛있는 냄새가 나는 베이커리 가게 입니다. 모양도 동글동글해서 한번 맛보고 싶은 생각이 항상 들었어요.


하지만 뭔가 내가 아는 맛인것 같고 굳이 안사먹어도 맛을 알것만 같은 느낌 에 항상 사먹지 않고 발길을 돌렸어요.


이날은 신랑과 부산여행을 가는 날이었는데 신랑이 아무리 아는 맛이라고 생각해도 한번 맛보면 다를 수도 있다 는 이야기를 해서 그런가? 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요리저리 둘러보면서 빵을 골랐어요.


냄새도 냄새지만 모양이 동글동글한게 어쩜 이렇게 맛있게 보일까 계속 생각했어요. 특히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마쉬멜로우도 아닌 것이 크림도 아닌것이 무엇일까 너무 궁금했답니다.


많이 샀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 기차를 타러 가야해서 급하게 하나만 사서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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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맘모스

 

봉투 안의 빵의 모양만 보았을때는 정말 제가 생각하는 딱 그런 달달한 크림빵이면서 소보루 같은 빵의 겉면이 입안으로 쏙 들어오겠구나 하는 생각 이었어요.


기대되는 마음으로 봉투를 천천히 열어보았는데 냄새 또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달달한 향이 나더라구요.

오우 왠걸 충격먹었어요!
갑자기 빵속에 달달한 팥앙금 이 들어있지 뭐에요.


이 놀라움은 아마 오래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장면입니다.
하얀색 달달한 크림과 함께 입안에서 퍼지는 달달한 팥앙금의 맛이 너무 색다르게 느껴져 서 더 당황했는지도 몰라요.


크림만으로도 충분히 달달하다고 생각했는데 팥앙금이 씹히는 순간 더 달달해지더라구요.

옆에서 제가 먹는걸 지켜보던 신랑도 놀란 눈치였지만 아랑곳 않고 계속 먹었어요.


사실 맛있기도 맛있었지만 색다른 맛이라 무슨 맛인지 더 느껴보고 싶었다는 심정이었달까요.


신랑은 팥앙금을 보고 정말 놀란 눈치였어요. 제가 아무렇지 않은척 열심히 먹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는 신랑의 왕눈이 같은 눈도 웃기더라구요.

아무래도 건강한 빵이라 느껴져서 그런지 팥앙금도 먹을수록 많이 달지 않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팥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안좋아 할 수도 있는 호불호가 강한 빵 입니다.


저는 솔직한 리뷰를 하자면 다음에 또 다시 사먹을 의향이
충분히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름이 맘모스빵이라서 팥과 크림이 들어있었나봅니다.


익히 아는 맘모스빵에는 팥과 크림, 잼 등 여러가지가 발라져 있어서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빵의 맛을 느낄 수 있잖아요.


빈즈엔베리즈에서 색다르게 개발한 맘모스빵 인듯 한 팥앙금이 들어간 맘모스빵이라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가격대가 있을 뿐더러 빵 크기도 두툼하니 은근 커서 하나 다 먹기에는 힘들 수도 있어서 하나만 사길 잘했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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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궁금했지만 그냥 지나치던 베이커리 가게에서 맛본 색다른 맛의 맘모스빵이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찾아보니 맛집 이라 지점도 정말 많더라구요.


다음에 또 가면 이번엔 다른 빵을 구매해서 먹고 리뷰를 써야겠습니다. 서울역의 빈즈베리즈 잠시만 기다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맛집 똑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