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멜리아힐 잔뜩 핀 꽃 사이에서 열심히 피어나

제주도에서 무조건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인 카멜리아힐에서 신랑과 열심히 사진을 찍고 왔는데요. 너무나 예뻐서 어느 한곳도 놓칠 수 없었던 후기 알려드리려고 해요.

제주
카멜리아힐에서
열심히
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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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 입장권

✔️성인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7,000원

몇일간 돌아다녀본 제주도의 결과 네이버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몇천원 정도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어요.

이 전날 카멜리아힐을 갈 생각은 이미 계획에 뒀었는데 네이버 예약까지는 생각을 못하다가 당일에 티켓 예매하는 창구에 들어서니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급하게 신랑을 멈춰세우고 휴대폰을 켜서 카멜리아힐을 검색해보니 네이버에서 1500원 정도 저렴한 금액에 판매중이라 허겁지겁 티켓을 구매했어요.

그리고 온라인티켓을 현장에서 교환할 수 있기에 바로 교환을 하고 입장을 하였답니다.

카멜리아힐을 돌아다닐 수 있는 입장권이 나와서 바로 입구로 들어갑니다.

저희는 정말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던터라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보고자 했으나 계속 뒤에서 들려오는 인파 소리에 한 장소에서 허겁지겁 사진을 찍고 도망치듯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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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

저희 앞에서 먼저 촬영을 하고 계시던 대가족 분들이 있었어요. 셀카봉으로 사진을 정말 열심히 찍고 계시던 중 가족 분 중 한분이 제대로 나오는거 맞아? 하시면서 저희를 쳐다보셨어요.

저희가 삼각대를 들고다녔는데 저희를 보시고는 전문가가 저기있었네 하시는데

저희 사진 보시면 기겁하실텐데

속으로 생각했지만 전문가인척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제주도는 어디를 보아도 어디를 가도 다 하늘과 맞닿아 있는 이런 풍경이 너무나 예뻐요.

그래서 사진에 많은 열정은 없지만 그 삘만 있다면 어느곳에서도 촬영을 한답니다💪🏻

카멜리아힐 안쪽에 작은 온실이 숨어 있어요.

신랑과 저는 앉는곳만 보이면 엉덩이를 들이밀고 앉아서 사진을 촬영했어요🥹

뭔가 잘 나오는것 같기는 한데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남는건 사진뿐이니 정말 열심히 앉아서 삼각대를 세우고 촬영했어요.

이런 관광지에서는 너도나도 사진을 찍고 있기에 누군가 본다는 걱정 없이 막 찍을 수 있어서 그런것은 참 좋답니다👏🏻

갑자기 여기서는 왜 찍었는지 모르겠어요.

나무들 사이의 공간이 너무나 멋져보여서 신랑과 사진을 찍었는데 나쁘진 않은것 같은데 얼굴이 잘 안보이는 모양새 같기도 하고..

아침일찍 조식을 먹고 나온터라 그런지 둘다 얼굴이 부어있는 모습이네요.😅

토끼들과 하늘 그리고 넓게 펼쳐진 정원을 벗삼아 사진을 찍어줍니다.

사실 토끼는 저희가 다 가려서 안보이더라구요.

하지만 하늘이 너무나 예쁜 제주도이기에 기분이 좋으니 또 열심히 찰칵찰칵📸 해주어야죠!

아까 저희보고 전문가라고 하셨던 분께서 보시면 기겁할 사진이에요.🤣

이 나무는 행운의 나무🍀라고 하여 저희가 열심히 기도를 하는 모습을 촬영한 건데 저희가 어디에 있는지 찾기가 어려울 정도에요.

괜찮습니다. 열심히 촬영한 저희이기 때문이죠💪🏻

카멜리아힐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도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줘요.

너무나 멋진 풍경을 눈에도 담아가지만 관광지인만큼 사진도 열심히 남겨주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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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 핑크뮬리

신랑이 정말 멋지게 잘 나온다고 하여 열심히 포즈를 취해보았어요.

근데 뭔가 너무 멀어서 저인지 아닌지  
잘 찍고 있는거 맞지? 하면서 소리치는 제가 생각나더라구요🥹

결과물이 뭔가 좋은데 아닌거 같기도 한것이 그랬는데

그래도 이렇게 둘다 멋진 핑크뮬리 샷을 건진 것 같아 기분이 넘나 좋았답니다.

사진은 100장중에 단 몇장만 성공해도 그걸로 만족하니까요!

비록 사진첩에 용량은 꽉차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어요~

멋진 핑크뮬리를 뒤로하고 카멜리아힐의 구경이 다 끝이 났습니다.

너무나 예쁜 공간에서 많은 추억 남기고 온 것 같아 기분이 상당히 좋네요⭐️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lovely_lovely_bboob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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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러블리 뿌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