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올드머니룩을 대표하는 찐부자패션, 캐시미어에 보풀이?

2023. 10. 27. 08:30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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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올드머니룩이 엄청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올드머니룩을 대표하는 캐시미어의 상품이 정말 핫하다고 하는데 캐시미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올겨울 트렌드인
찐부자 패션에
캐시미어 더하기

올드머니룩, 찐부자 패션의 조용한 럭셔리

디자인은 클래식 하지만 소재에 힘을 주는 올드머니룩, 실크나 캐시미어 등 고가 소재를 사용하지만 베이지, 화이트, 브라운 등의 뉴트럴 컬러를 사용하는 패션이 올 겨울과 가을에 가장 인기 있을 패션이라고 하는데요.
 
브랜드를 드러내는 대신에 자신의 가치를 조용히 드러내는 룩 이며 이로 인해 로고가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인기라고 합니다.


캐시미어 뜻

캐시미어는 인도 카슈미르 지방에 있는 캐시미어 산양의 털실로 짠 직물로 보온성이 좋고 윤기가 있어서 최고의 천연 섬유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시미어 산양은 가을에는 거친 털 사이에 부드러운 털이 자라 겨울 동안 몸을 보호하고 봄이 되면 부드러운 털들이 빠지고 거친털이 남게 되는데 이 거친 털 밑의 섬세한 털을 모아서 만든 실이 캐시미어 입니다. 


캐시미어와 울의 차이

최상급의 캐시미어는 양 한마리당 100~150g에 불과하며 공정을 거치면서 절반이 사라지기 때문에 얻기가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카락의 1/5 정도의 굵기로 울보다 섬유소의 길이가 길고 꼬임이 많아 공기방울을 많이 머금게 되므로 보온성이 더 올라간다고 하네요. 
 
반면에 울은 양털, 낙타, 알파카 등 낙타류의 털로 만들어진 섬유인데 양털의 경우 직모인 헤어와 구불구불한 울로 구분이 되는데 이 구불구불한 울 소재가 보온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감촉을 가지고 있어 겨울 외투에 사용 된다고 하네요.
 
울은 구불구불한 털이 섬유로 만들어지면서 얽혀 공기를 머금게 되는데 이 머금은 공기가 울의 보온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캐시미어 100%

캐시미어가 100%일 경우에는 섬유가 가늘고 공기를 많이 품고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며 가볍고 따뜻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캐시미어는 마찰이 일어나면 보풀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100%의 캐시미어의 제품은 거의 존재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캐시미어 100%의 제품에는 5~6마리의 털이 필요하기에 고가의 제품일 수 밖에 없고  대부분 캐시미어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울과 혼방한 제품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캐시미어 터치라는 글이 적혀 있는 제품은 캐시미어의 느낌만이 있을 뿐 100% 합성섬유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캐시미어 보관과 보풀제거 방법

캐시미어에 경우에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신문지나 습기 제거용 시트를 끼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보풀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제거할 경우에 섬유가 상할 수 있으므로 세탁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캐시미어 세탁 방법

비싼 소재의 의류 세탁시에는 의류에 부착되어 있는 세탁라벨을 잘 확인하여 그 소재에 맞는 세탁법을 확인하여 세탁을 해야 하며 캐시미어의 경우에는 30도 이하의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올 겨울 유행인 올드머니룩을 대표할 소재 중 하나인 캐시미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러블리 뿌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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